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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개월 멘토링 통해 41개 기업에서 R&D 신규과제 도출
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(원장 이재홍, 이하 TIPA)이 ‘R&D멘토링’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과제를 수행한 41개 기업들에 대해 지난 4월 1일 비대면 수료식을 진행하고 우수사례 공유 및 시상을 진행했다.
‘R&D멘토링’은 중소기업 R&D과제 기획을 밀착 지원할 목적으로 연구개발 초기단계에 있는 중소기업과 고경력 기술전문가(멘토)가 분야 별로 소모임을 구성해 R&D 과제 기획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산학연 멘토링 프로그램이다.
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수료기업들 대표와 R&D 멘토들, 우수사례 기업 등 6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.
TIPA 산하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(이하 기술혁신센터)는 지난 해 7월 R&D 과제발굴에 어려움이 있는 152개 중소기업을 모집해 6개월 동안 사업계획서 작성실습, 기술애로 맞춤형상담, 네트워킹, 모의대면평가 등 다양한 산학연 연계 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.
기술혁신센터 양훈화 센터장은 “2019년 시범사업에서 R&D 과제를 도출한 16개 기업 중에 지난해 중기부 R&D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8개나 된다”며, “R&D멘토링과 정부 R&D사업 선정 간의 연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”고 밝혔다.
이날 행사에서는 멘토링 우수사례 소개, 우수 기업 및 멘토에 대한 시상 등도 진행돼 그간의 활동성과도 공유했다. R&D과제 도출을 완료한 41개 기업이 최종 수료기업으로 선정됐고, 페로카는 최우수기업상을, 황경현 멘토가 최우수멘토상을 수상했다.
제3의청춘, 비케이엠, 리얼룩앤컴퍼니 등 우수사례로 소개된 4개 기업은 공통적으로 “기술상담과 네트워킹을 활용해 자체 해결이 어려운 기술애로를 해소하고, R&D의 방향성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됐다”, “대면평가 등 정부 R&D사업 프로세스를 사전에 경험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”는 등의 의견을 전했다.
TIPA 협력사업본부 장현성 본부장은 “다양한 시각과 기술역량을 가진 산학연 구성원들이 협업해 R&D 협력과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”며, “R&D멘토링과 같은 기술협력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다면 더 빠르고 더 효과적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할 수 있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
한편, 이번 수료기업에게는 중기부 R&D사업에서 서면평가 면제나 기관추천 과제로 추천되는 ‘기술혁신센터 기술교류 연계과제’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, 하반기 공고되는 ‘네트워크형 R&BD 과제’ 신청시 우대가점이 부여된다. 제2기 ‘R&D멘토링’은 올해 6월 참여기업을 모집한다.
written by 최종윤 기자
출처 : http://www.industrynews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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